안전정보 통합공개, 점검 투명성 및 책임성 증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을 중심으로 1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민·관 합동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과 점검 결과를 공개해 책임성을 강화한다. '주민점검신청제'를 도입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