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헌장 낭독·유튜버 공연 등 어린이날 이벤트
어버이날 경로잔치, 효행자 표창으로 어르신들 기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5월 가정의달 맞아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를 연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어린이 큰잔치', 경로잔치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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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관 경남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왼쪽 세 번째)이 1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4.15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 마산권역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창원어린이 큰잔치'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 수여 및 유명 유튜버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어스포츠 체험 및 소방, 경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는 시내 각지에서 열리며 어르신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을 포함하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등 3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5일 스승의 날 기념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감사 메시지'가 전달되며 14일부터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19세 청소년에게 '축하 메시지'가 제공된다.
21일에는 도계부부가족공원에서 '제12회 부부의 날 발원 축제'가 개최된다. 행사는 부부의 날 유래 소개, 부부상 시상 및 가수 초청공연으로 구성된다.
서호관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