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1100여명 참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15일 "장애인의 행복과 일상을 돌아보며 희망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배려하고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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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4.15 |
그러면서 "생계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관광, 돌봄, 일자리 컨설팅 등 자립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삼아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사 시작 전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우)는 1999년 설립 이후 도내 22개 회원단체와 함께 장애인 정책 개발, 역량 강화, 상담 지원 등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