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271건, 올해 544건 민원 처리 성과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구청장 직통민원실'이 복합민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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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직통민원실 [사진=해운대구] 2025.04.16 |
해당 민원실은 구청장 직통 소통 창구로, 방문, 전화, 문자로 민원을 접수받아 빠르게 처리한다.
지난해 2,271건, 올해 3개월간 54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복합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도로와 녹지 담당부서의 협업으로 특정 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청소년유해업소 입점 문제도 두 부서가 공동 대응해 입점을 취소시켰다. 그 외 다양한 민원이 신속히 처리됐다. '동행, 아무튼 현장'을 통해 집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했다.
두 차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주민들은 복합민원 대응 속도가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신뢰받는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