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저변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상호 협력 체계를 통한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탠다.
경남대학교 KU-IPP사업단은 16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디지털 첨단제조융합 협의체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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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디지털 첨단제조융합 협의체와 다자간 협약식 [사진=경남대학교] 2025.04.16 |
협약식에는 고호석 대외부총장, 박태현 KU_IPP사업단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디지털 첨단제조융합 협의체 김당주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대는 운영기관인 '디지털 첨단제조융합 협의체'에게 다양한 산학협력을 지원하면서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협의체는 경남대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진행, 다양한 성과 창출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공동 기술 및 R&D 강화 등을 진행한다.
그간 경남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439개 기업을 대상으로 865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왔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본교가 함께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각 기관들은 이번 사업 외에도 향후 경남대가 운영하는 RISE 사업에도 협력해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