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병영시장서 이훈주, 진이랑까지 총출동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트로트계의 신성 가수 에녹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가수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으며, 최근 트로트계에서 급부상 중인 가수로 그의 가창력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
가수 에녹 홍보물. [사진=강진군] 2025.04.17 ej7648@newspim.com |
이번 공연은 강진불금불파 행사 3주년을 기념하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관광의 장으로 마련됐다.
에녹의 공연은 강진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느낀 뜨거운 분위기를 집으로 돌아가 홍보 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 분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가 돼 강진의 매력을 한층 더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훈주와 진이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DJ 장군과 댄스팀의 EDM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진군은 또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며,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병영성축제에 집중하기 위해 불금불파 행사를 잠시 중단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