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속적으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장강 법인에 대해 "저수익 자산 구조조정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내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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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사진=포스코] |
포스코홀딩스는 "중국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스테인리스 공급 과잉 초래로 구조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장강법인 자체적으로도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본사 차원에서도 작년 상반기 철강 구조 개편 일환으로 저수익 자산 구조조정 대상을 검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인리스의 경우 중국 철강 시황 여건,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 전략, 구조조정, 매수 후보자 상황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내에는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