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523명 동원...음주운전 27건·안전띠 미착용 81건 등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음주관련 교통사고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주 단속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등 경력 523명이 동원돼 지역 내 15개 시·군 유흥가·식당가 및 주택가·마을입구 주변과 고속도로 등에서 일제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단속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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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시·군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진행됐다. [사진=충남경찰청] 2025.04.25 gyun507@newspim.com |
단속 결과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3건, 안전띠 미착용 81건, 안전모 미착용 3건 등 총 114건이 적발됐다.
특히 서산서는 석남동 서해로, 온석동 서령로 전 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에 나선 결과 음주운전 3건, 무면허 2건 및 안전띠 미착용 12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충남 전역에서 교통법규 위반을 상시단속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