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2일부터 시청 예방관리과 주도로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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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시에서는 등록된 숙박업소 97곳과 미신고 업소의 영업형태와 등록 내용의 일치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상시 모니터링해 무신고 영업 업체를 특정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윤주 예방관리과장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예고"하며, 자발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조치는 공정한 숙박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 확보라는 측면에서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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