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그간 4일간 진행된 일정을 5일로 확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임실군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심 민 군수 주재로 제전위, 대행사, 관계부서와 함께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기본계획 보고회에서는 추진 일정, 프로그램 구성 및 관광객 안전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
2025 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 총력[사진=임실군] 2025.05.16 gojongwin@newspim.com |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며 매년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대표 축제다.
2015년 첫 회에 10만 명이 방문했으나, 점차 50만 명 이상이 찾는 등 그 인기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58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군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디저트퐁뒤체험,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새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천만 송이 국화꽃 경관이 축제장을 꾸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통 먹거리를 제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계획 중이다.
심 민 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시작할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색다른 매력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