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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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5.05.16 gyun507@newspim.com |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해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며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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