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연·미술 전시·체험행사 등 기념 행사 마련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복합 문화 공간 '올누림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센터 1층 북스텝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누림도서관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 시상, 지역주민 100인의 사진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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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누림 개관 1주년 홍보 포스터. [사진=단양군] 2025.06.24 baek3413@newspim.com |
역사 강사 최태성이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 정솔미 작가 등 세 명이 참여하는 미술 전시는 '숲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회화 및 설치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 참여형 설 치미술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지난해 개관 이후 올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약 16만 명에 달하며 단양군 대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