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DDP서 'Illuminated'전 9월 개최
한국 디자이너 창의성 독창성 선보일 기회
디자인문화 확산 및 주변상권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세계적 수준의 미국의 디자인 아트페어인 '디자인 마이애미'의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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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세계 정상의 디자인 페어인 '디자인 마이애미' 전경. 오는 9월 서울 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가 열린다. [사진=서울디자인문화재단] 2025.06.24 art29@newspim.com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오는 9월 1일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A Spotlight on Korean Design'이라는 제목으로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를 개최한다. 9웡 14일까지 이어질 이 전시는 한국 디자이너 창의성과 독창성을 널리 선보일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디. 또 글로벌 디자인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의 위상도 확인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 DDP 중심의 디자인 문화 확산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 행사 통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올가을 서울 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전시회를 갖게 됨으로써 DDP는 '아시아 디자인 허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응 것으로 보인다. 또함 서울이 세계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뚜렷한 소장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페어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1000㎡ 규모의 이간수문전시장의 실내전시공간(2개층)과 야외플라자를 활용해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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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시아의 디자인 허브로 부상 중인 서울 DDP 전경. 2025.06.24 art29@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전시타이틀에서도 드러났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 '일루미네이티드(Illuminated)'를 주제로 한국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혁신적 감성의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서울(Frieze Seoul)(9.3.~9.6)'과 같은 시기에 개최돼 세계적 흐름 속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확인하고, 서울이 동시대 디자인과 예술의 교차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 대표 디자인콘텐츠를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로 디자인 허브인 DDP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디. 기간 중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대문 일대의 상권 활성화도 예상되고 있다.
art2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