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5년 여름철을 맞아 야외수영장 운영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해 무료로 개방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내혜홀광장과 서안성체육센터 광장 두 곳에 야외수영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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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야외수영장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수영장에는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 등 연령별 풀장이 설치되며, 탈의실과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수영장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시범운영 뒤 내달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별도의 예약 없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운영 장소 분산과 야간 개장 도입으로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영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