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멈추면서 출근길 혼잡 빚어…현재 서행 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4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약 20분 동안 양방향 열차가 멈춰 서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8시 9분쯤 조치를 마쳤다"며 "2호선이 순환선인 특성상 열차 간 간격을 맞추기 위해 뒤따라오던 열차들이 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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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강남역 승강장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내용 무관 [뉴스핌DB] |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