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야구장 광장서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 운영 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 사직야구장 및 광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대회의 의미와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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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2025.07.07 |
행사는 1부 현장 홍보 행사와 2부 스폰서 매치데이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주요 종목과 부산 각 구·군 관광지,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관계자 참여로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2부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기 전 전광판 홍보 영상 상영, 박형준 시장의 시구, 펜싱 홍보대사 송세라 선수의 시타, 관람객 대상 퀴즈 이벤트 등이 예정됐다. 체전 마스코트 부기의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날 부산선수단 출정식을 열어 선수단 결의를 다지고 시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체육대회로,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한다.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는 다양한 경기와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