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울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이날 오전 10시에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 만에 격상된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 발효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고 대기 하층에서는 남쪽의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온난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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