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우수 음식점 발굴을 위해 '평택 맛집'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49개 신청업소 중 25개 업소를 선정하고 업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차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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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 맛집' 지정 위한 시민참여 설문조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이번 설문조사는 7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는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설문 결과는 이후 진행되는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에 반영되며 최종적으로 맛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0개 업소가 올해의 '평택 맛집'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평택 맛집' 사업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이미 지정된 '평택 맛집' 50곳을 운영 중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