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팜팜㈜ 방문, 영농 성과 점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팜㈜을 방문해 영농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팜㈜을 방문해 영농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7.10 dedanhi@newspim.com |
농업회사법인 팜팜(주)은 토마토 재배 및 유통 전문업체로, 양광식 대표는 27년의 농업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그는 지역 출신의 젊고 열정적인 재배 관리사 및 유통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팜팜㈜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받아 2022년 3월 85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신축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름에는 냉방 시스템을, 겨울에는 LED 보광등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스마트팜 도입 이후 팜팜(주)의 성장은 두드러진다. 도입 첫 해 농업 생산 매출은 15억원에서 70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의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3년간의 성공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백남성 농업·공공금융 부행장은 이날 "농촌 노동인구 감소와 기후변화에 의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은 스마트팜"이라며 "부산업체 팜팜㈜과 같은 사례를 통해 스마트팜이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농업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