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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李정부서 탈탄소·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5:01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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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변화 맞춰 6대 혁신 분야 이행계획 마련
'KOWEPO 미래성장위' 통해 추진 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 등을 핵심으로 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주요 사업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와 전 사업소 주요 간부 150여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 변화와 전력 산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서부발전은 이정복 사장이 직접 주관한 세 차례 전략 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전력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탈탄소화·분산화·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등을 6대 혁신 분야로 정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주요 사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경영진이 회의 직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7.14 rang@newspim.com

여기에 더해 안전·인권 경영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근로환경 개선 등을 포함시켜 경영 전반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서부발전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소규모 분산형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 ▲가상발전소(VPP) 구현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발전 정보 민간 개방 등 자사의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정책들을 빈틈없이 실행하기 위한 이행 체계도 구축했다. 이정복 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코웨포(KOWEPO) 미래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연초 수립한 100대 톱티어(Top-Tier) 혁신과제와 이번 전략회의에서 확정된 6대 혁신 분야 이행계획을 연계해 추진한다. 또 우수과제를 선정해 성과공유회를 여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통해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달 안에 새 정부 정책과 안팎의 경영 환경 등을 반영한 중장기 경영전략 'KOWEPO 비전 2040'을 선포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과 디지털·AI 전환, ESG 이행을 핵심으로 한 대대적 조직 개편도 단행해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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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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