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체험학습 확대…10월 말 현판식 개최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 온마을 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 말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 |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온마을 배움터 품꿈성장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수익자 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특히 교육청과 학교장의 협의를 거쳐 운영되는 다회차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 기록부에 반영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수소안전뮤지엄은 2022년 12월 개관 이후 2023년부터 교육부 교육 기부 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수소 이론과 실험, 가스 안전 체험, 4D 영상관 상영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체험 시설의 교육 적합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각 지역별로 품꿈성장터를 지속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