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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세계유산도시기구 정회원 도시 가입"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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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제적 인지도 강화
OWHC 네트워크 통해 보존·관리 정책 교류 확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정회원 도시로 공식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서의 비전과 의지를 담아 시장 명의의 가입 의향서를 OWHC 캐나다 본부에 제출했다. 이후 퀘벡시장이 서명한 정회원 가입증서와 사무국 확인 서신을 수령하면서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이 시청 집무실에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에 정회원 도시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7.23

OWHC는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시들의 시장 및 관계자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다.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있으며, 세계유산 협약 이행, 유산의 보존·관리, 정책 및 사례 교류, 국제포럼 추진, 회원 도시 간 협력 강화 등이 주요 활동이다.

전 세계 300여 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해 1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가입이 지난해 9월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제무대에서 가야문화와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구 가입으로 김해시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와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보존·관리 분야의 우수 정책과 사례 공유, 공동 프로젝트, 국제포럼 참여 등 협력 범위를 넓혀 관광 경쟁력과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세계총회, 지역총회 등 국제행사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은 "올 하반기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OWHC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석해 김해와 가야고분군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협력 확대를 통해 김해를 세계적 문화유산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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