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점검 경험 바탕, 효율적 대응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원에서 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 고도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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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 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 고도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7.24 |
이번 워크숍은 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극한호우 발생이 잦은 제주도 지역의 보강토옹벽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매뉴얼을 검증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양 기관은 ▲옹벽 블록 누수 ▲벽체 기초부 침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 현장 점검표에 반영할 맞춤형 안건들을 도출하였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6월 부산, 창녕, 창원 등 5개소에 설치된 보강토옹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