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원에서 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 고도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극한호우 발생이 잦은 제주도 지역의 보강토옹벽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매뉴얼을 검증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양 기관은 ▲옹벽 블록 누수 ▲벽체 기초부 침하 ▲토사 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 현장 점검표에 반영할 맞춤형 안건들을 도출하였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6월 부산, 창녕, 창원 등 5개소에 설치된 보강토옹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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