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경기 둔화 속 지역 경제 대응 전략
11월 투자설명회 성공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안병구 시장이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신규 기업 유치 및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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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7.24 |
이번 면담은 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 등 지역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수도권 기업 대상 '밀양시 투자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며, 투자 유치에 실질적 도움이 될 네트워크 구축과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고전하는 관내 중소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계 간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교환했다.
안병구 시장은 "기업 유치는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며 "밀양이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를 기반으로 밀양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