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一社一村)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 작업을 마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이는 자은2리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 임직원들에게 '1사1촌' 교류활동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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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홍천군 자은2리에서 진행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를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농촌 지역과 기업 간 교류를 위해 자은2리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책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특별히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친밀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