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 "'네버 엔딩 코리아'의 매력 알리겠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4:22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4: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K컬처의 매력을 홍보한다.

29일 SJ쿤스트할레에서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배우 박보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배우 박보검이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저희가 선보이는 네버 엔딩 코리아 캠페인은 전 세계인에게 이미 익숙해진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광고는 이야기를 중심에 둔 콘텐츠로 끝도 없는 한국의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 씨를 명예 후보 대상으로 위촉해 K콘텐츠 팬덤이 자연스럽게 한국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예술가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점도 이번 캠페인의 큰 특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세계관을 한국 내용으로 확장해 마치 오징어 게임 시즌 4가 나온 것 같다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캠페인 시작과 함께 도전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저희가 글로벌 방문을 진행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 보시는 분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아졌다. 공사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국의 끝없는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박보검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날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참석해 "무엇보다도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배우 박보검 씨를 2025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박보검 씨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따뜻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으며, 오늘부터는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로서 그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차관은 "올해 한국 관광 글로벌 캠페인의 주제는 네버 엔딩 코리아다. 끝없는 이야기처럼 한국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K콘텐츠와 관광의 전략적 연계, 두 번째는 지역 관광 활성화다. 이번 캠페인이 전 세계인의 마음에 한국을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박보검은 "초대해 주시고 임명해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또 한국의 멋짐을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배우이자 모두가 홍보 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네버 엔딩 코리아'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영상을 정말 잘 촬영하시는 이동원 감독님과 이한열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면 와 한국에 가고 싶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한국 관광 홍보 영상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배우 박보검이 참여한 '네버엔딩코리아' 광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검은 또 한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명소를 꼽으며 한국의 이곳 저곳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광화문과 경복궁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에는 K문화가 많은 사람들한테 많은 전 세계인들에게 잘 전파되고 있는 것 같다. 광화문이나 시청 혹은 경복궁 같은 역사 분들은 이미 다들 한 번씩은 방문을 하신 경험이 있으시더라. 최근에 이제 드라마 독보이라는 작품을 촬영하면서 로케이션 촬영했던 부산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떻게 보면 한국인인 저보다 더 다양한 지역들을 많이 알고 계시더라. 저도 반성하기도 하고 한국에도 아름다운 곳이 곳곳에 많으니까 저 역시도 조금이나마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면서 좋은 곳들을 귀엽고 좋은 곳들도 추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관광지로서 한국만의 매력에 대해서도 "우리 광고 제목처럼 '네버 엔딩 코리아'다. 정말 끝없는 매력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사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현대적인 면에서도, 모든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다. 또 음식도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한국 음식들이 많다. 요즘에는 기내식에서도 한국 음식을 또 한식을 또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라. 그것도 하나의 큰 매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인의 따뜻한 환대와 정 그리고 또 한국의 큰 매력 중에 하나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