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심사 대상 12건 중 8건 선정 예정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적극행정 사례 61건을 접수해 1차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 12건을 추렸다.
2차 심사는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도 우수사례 정책을 선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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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차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사례 12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용인시] |
시는 설문 결과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할 계획인데, 설문조사는 소통24 국민심사(https://sotong.go.kr)에서 참여하면 된다.
심사 대상에 오른 우수사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펼친 적극행정이다. 도시 미래와 브랜드 가치 향상, 시민을 위한 복지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율 높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할 정도로 성과를 거둔 사례다.
2차심사 대상에 오른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미래 가치 ▲도시 가치 ▲사람 가치 ▲일상 가치 ▲기타 분야로 분류했다.
미래 가치 분야에서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걷기 포인트 적립·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 개시 사례가 심사 대상이다.
도시 가치 분야에서는 ▲새로운 개발 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시가 직접 시공한다! ▲관습이 된 감정평가 방식 탈피, 적극행정으로 국공유지 보상비 35% 절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과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 방지 관리 체계 구축이 이름을 올렸다.
사람 가치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차량 기반 동행 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펼침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 ▲작은 변화의 시작, 우선 배려 대상 셀프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가 후보군이다.
일상 가치 분야에서는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으로 상생 해법 찾다!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 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가 경쟁한다.
기타 분야에서는 ▲시장과 입주민, 직접 소통하며 해결한다! ▲구조물 안 썼는데? 안전도 챙기고 시 18억 원 , 민간 21억 원 아꼈다!를 포함해 행정 절차를 효울 높게 개선한 사례가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2차투표에서는 12개 사례 중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이어 시 적극행정위원회가 3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8건을 대상으로 등급을 정한다.
우수사례로 꼽은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성과급과 인센티브에서 혜택을 준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