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21일, 이비인후과 전용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8000'과 'DCU-4000' 인증 및 출시 이후, 진료대와 진료 의자를 모두 갖춘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 기관에 통합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유니트체어는 인체공학적 바디 서포트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의 편안함을 높였으며, 의료진의 사용성 역시 개선됐다. 또한 좌·우 회전 시트 기능과 의도치 않은 작동을 막는 락 버튼을 탑재해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강화했다.

동아참메드 로고. [사진=동아참메드]

유지 보수 측면에서는 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해 의료 기관의 운영 부담을 줄였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ENT 유니트체어는 편의성과 위생성 등에서 혁신을 이룬 제품"이라며 "조속히 시장에 출시해 진료 환경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 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체외진단기기, 감염 관리 제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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