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2회 증평 인삼골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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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포스터.[사진=증평군] 2025.08.22 baek3413@newspim.com |
홍삼 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 파티(인삼+맥주+DJ), 인삼골 장사 씨름 대회 등 전통 인기 프로그램이 이어져 '증평다운' 콘텐츠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올해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돼 장기 자랑,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불꽃놀이, 합창제, 국악 한마당, K-POP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맛있고 재미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아온 증평 인삼골 축제를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