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광주 AI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최종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예타면제는 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으로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AI 산업발전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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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이 25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최종 확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2025.08.25 bless4ya@newspim.com |
단체는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이뤄질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혁신을 실현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단순한 산업 인프라 확충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광주는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함께 협력하여 AI 혁신을 통한 더 나은 미래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jh550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