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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단 창단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15:02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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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교통공사은 지난 28일 '철도사업단' 창단식을 열고 경기도 차원의 철도 운영 전문역량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7월 21일 신설된 철도사업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도민 중심의 철도 운영 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순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비롯한 대광위·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단식을 축하했다.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단 창단식 개최[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8.29 sinnews7@newspim.com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단'은 경기도 내 철도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실행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주요 역할은 ▲철도 운영 사업 기반 마련 ▲관련 법·제도 검토 및 개선 ▲철도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특히 ▲도봉산옥정선 등 신규 노선의 운영 준비와 ▲기존 철도망의 안정적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 내 철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철도 중심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단 창단식 개최[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8.29 sinnews7@newspim.com

철도사업단은 단계별 운영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철도 운영 역량을 확보한다. 관련 법·제도 정비, 전문 인력 확충, 공공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기도 자체 철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행정조직의 확대가 아니라 경기도 차원의 철도 운영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철도 운영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 이용 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철도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며 "법·제도 정비와 전문 인력 양성 등 운영 기반을 차근히 다져 경기도형 철도 운영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단 창단식 개최[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8.29 sinnews7@newspim.com

장순재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은 "경기도 철도사업단이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사업단은 경기도가 교통 주권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철도 운영 능력을 기르는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초대 단장으로 김석호 전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석호 단장은 서울교통공사 재정난 해결을 위해 공유오피스 및 무인보관함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영사 선정에 기여하는 등 조직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작년 1월, 도·시·군의 원활한 철도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철도업무 종합편람』을 제작·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위해 대광위가 주관한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발족식에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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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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