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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션스토리](하) 고동진 "국민의힘, 계파 잊고 중도·수도권·청년 바라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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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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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유튜브에 출연해 당 혁신을 촉구했다.
  • 국민의힘이 책임과 법치를 잃었고 계파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공략과 반도체·AI 법안 추진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삶의 지혜, 사회·청년미래에 환원하고자 국회 입성"
"정치·기업 지향하는 바 같아…국민 삶의 질 향상"
"주52시간 예외 조항 필요…개발은 시간 제한 안 둬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의 핵심 가치인 책임과 법치를 잃어버린 모습이 안타깝다"며 당의 근본적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14일에 촬영됐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은 계파를 떠나야 한다. 혁신이라는 것은 가죽을 벗기는 것과 같아서 아픈 과정을 거쳐야 새살이 돋는다"며 "의원들이 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되살리고,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을 바라보면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 때도 우리가 중도층과 수도권을 놓친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은 별로 못 보고 있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직접적인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TV]

1961년생인 고동진 의원은 서울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 의원은 1984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전신인 IM부문장을 맡으며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의 흥행을 이끌었고, 2018년 삼성전자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남병 지역구에 출마해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당 내에선 AI(인공지능)·반도체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고 의원과의 폴리티션 스토리 인터뷰 주요 일문일답. 자세한 이야기는 뉴스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기자)
정치인의 인생 궤적을 돌아보는 폴리티션스토리 시작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뉴스핌 신정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고동진 의원, 이하 고 의원)
안녕하세요. 고동진입니다.

-(신 기자)
정들었던 삼성전자를 떠나서 정치인으로 넘어오셨잖아요. 그때 고민도 되게 많으셨을 것 같은데 국회의원이 되신 계기가 따로 있으셨을까요?

▲(고 의원)
사실 저는 정치는 진짜 관심 없었던 사람인데 원래 삼성을 아예 떠나면 옛날에 조선시대 선비가 낙향을 해서 자기 고향의 서원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을 하고 이런 것을 어렴풋이 꿈꿔 왔었기 때문에 책을 쓰고 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게 굉장히 어떻게 보면 구체화됐어요.

내가 제2의 인생을 산다면 이 젊은 사람들, 청년의 미래, 이 청년들을 위해서 뭔가 내가 그동안 삼성에서 받은 것, 이 사회에서 받은 것, 삶의 어떤 지혜 이 모든 것을 환원을 해야 되겠다. 돌려줘야 된다. 이 사회에 금전적이든 어떤 경험이든 그런 생각을 상당히 굳히게 됐어요.

그러던 차에 국민의힘에서 연락이 왔었고 맨 처음에는 뭐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강연 숫자가 점점 많아지다 보니까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제도권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하는 것도 나쁘지가 않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게 정치권에 들어온 큰 하나의 접점이 되지 않았나. 그 청년의 미래라고 하는 것.

그래서 제가 국회에 들어오면서 4가지 화두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청년의 미래,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그다음에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이 소프트웨어가 일반 소프트웨어도 소프트웨어지만 특히 반도체라든가 AI(인공지능) 이런 거를 포괄적으로 포함할 수 있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의미했고. 네 번째가 소외된 계층이나 어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 배려.

이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제가 정치권에 들어오면서 매일 여의도로 출근하면 한강에다가 깨끗한 물 한 바가지 붓는 심정으로 내가 여의도로 출근하겠다고 그랬는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고, 어렵지만 지금도 제 지역에서 청년들하고 제가 어떤 그 접점을 통해서 만남을 통해서 물론 제 생각이 일부 틀리거나 잘못될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저와의 대화를 통해서 단 몇 명이라도 생각을 바꾸고 또 도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 저는 이것을 계속 하려고 합니다.

-(신 기자)
근데 사실 이제 기업을 운영하신 것과 정치를 하시는 거는 좀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일에서는 늘 속도전을 강조하셨는데 정치에서도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일과는 다른지 궁금합니다.

▲(고 의원)
정치하고 이 기업 경영하고의 공통점은 정치는 어떤 그 입법 활동과 행정에 대한 견제를 통해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거라면 기업은 제품과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서 어떤 국민의 삶을 마찬가지로 행복하게 하는 것.

단지 정치는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무대의 폭은 좀 틀리죠. 그러나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크게 틀리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속도전의 의미가 저는 틀리지 않다라고 봅니다.

정치는 생각과 이념 이런 것들의 스펙트럼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다양하고 속도만을 강조하다 보면 부작용이 좀 벌어질 수가 있는 그런 한계도 있고 그래서 많은 대화와 어떤 그 수기, 숙고 이런 게 이 정치권에서는 필요하지 않은가. 기업은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을 잡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방향이 일단 딱 잡히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근데 정치권에서도 그런 노력은 필요해요. 왜냐하면 특히 반도체 기술이라든가 바이오 기술 AI 기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빨리 바뀌고 있기 때문에 입법 속도가 쫓아가질 못해. 첨단 기술에 대해서는 많이 숙고하고 협의하고 이런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걸 빨리 해야 된다.

-(신 기자)
당 내에서 AI 반도체 특위 활동도 하고 계시는데 특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법안이 어떤 건지

▲(고 의원)
작년 6월에 반도체 특별법을 냈고 그 이후에 주 52시간 문제를 포함했는데 지난 2월에 민주당에서 주 52시간 문제를 빼고 패스트트랙으로 이제 상정을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반도체에다가 100% 관세를 매긴다 이런 이야기를 공식화하고 있어요. 그게 어떻게 흘러가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반도체 산업은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되는 그런 산업이에요.

그 주 52시간 문제는 모든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개발자들이 그렇게 하자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상위 한 5% 정도 되는 특히 R&D 인력 중에서도 고급 엔지니어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본인과 합의 하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자라고 했던 건데 민주당은 그걸 반대하는 거예요. 왜 반대하는지는 확실합니다. 민노총의 눈치를 보고 있고 여기에 굉장히 좀 압력을 많이 받고 있다.

근데 저도 개발을 한 15년 이상을 해본 사람이지만 개발은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에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는지를 몰라요. 아이디어 하나로 인해서 뭔가 풀려 나가는 그런 경우도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주 52시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을 또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과 또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

8월 10일에는 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별법을 제가 발의를 했어요. 그거는 꼭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주요 산업의 사실은 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그걸 하나의 이코 시스템이라고 그러는데 대만의 TSMC가 잘 돌아가고 있는 거는 TSMC 주변에 소재·부품·장비 그다음에 설계 회사 이런 것들이 환경이 구축이 잘 돼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산업 뭐 또 다른 산업에 그런 협회를 만들 수 있는 법안 근거를 또 발의를 해 놨고. 최근에 또 하고 있는 거는 AI 산업 발전에 대해서 작년까지만 해도 기본법에는 산업 발전에 대한 것보다는 어떤 안전이라든가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면 딥 시크 사건 이후에는 안전보다는 안보 쪽으로 이미 AI는 흘러가고 있어요. 그래서 AI 산업 발전에 대한 거를 발의하기 위해서 공청회를 지난주에 한 번 했고 그래서 수정 보완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또 발의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신 기자)
네, 의원님 현안 관련해서 조금 더 여쭤볼게요. 사실 지금 국민의힘 당이 참 위기다 이렇게 다들 입 모아서 말씀하시는데요. 극우 세력 문제도 있고, 지지율도 좀 많이 부진한 상황이고 의원님께서는 지금 당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는지 그리고 또 앞으로 좀 어떻게 나아가야 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고 의원)
저는 지금 상황을 굉장히 착잡하고 안타깝고, 보수 정당을 제가 택한 이유는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이 보수 정당의 뿌리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당의 어떤 그 역사, 뭐 부침은 있었겠지만 핵심 가치라고 하는 거는 책임지는 모습과 법을 수호하는 이러한 것들이 바로 보수 정당의 핵심 가치인데 과연 이러한 지금의 모습들이 책임지는 모습이고 많은 국민들이 이 국민의힘을 바라볼 때 어떤 심정으로 바라보실까.

저 또한 지역구 가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초선 의원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된다, 저렇게 해야 된다라고 하는 해법보다는 국민의힘은 지금 계파를 떠나야 된다. 혁신이라고 하는 그 자체가 바로 가죽을 벗기는 건데 가죽을 벗겨서 새살이 돋게 하는 그 아픈 과정을 거치려고 그러면은 지금 무슨 계파 이런 거 다 잊어버리고 지금 있는 국회의원들이 진짜 우리 국민의힘이 추구해야 될 가치, 우리가 못하고 있는 중도층·수도권·청년 이쪽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움직여야 되지 않나.

지난 총선 때도 의료 대란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가지고 총선을 어쨌든 폭망한 거 아니겠어요? 그때 다들 반성한 게 우리가 중도층을 놓쳤고 서울·경기·수도권을 놓쳤고 이야기는 하면서 이걸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제가 별로 못 보고 있어요. 국민들의 어떤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서 직접 확보에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 기자)
네. 이제 기업인으로서 인생의 1막 정치인으로서 인생의 2막 살고 계신데 혹시 3막도 계획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고 의원)
그 3막의 모습이 어떻게 될는지는 모르겠는데 청년의 미래 이 화두는 영원히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당장 9월에도 호남 지역에 가서 또 제가 대학교에 가기로 했고 다른 지역도 이렇게 순차적으로 계속 방문을 하면서 젊은 사람들하고 대화 시간을 계속 가져가려고 하는데 아마 3막도 청년의 미래가 될 거고 그게 여의도가 됐든 어디가 됐든 지치지 않고 일단 하려고 합니다.

-(신 기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각오 한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고 의원)
정치인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라고 저는 그게 상식적인 생각인데 막상 이 안에 들어와 보니 비상식적이고 저질스러운 언어가 보통 명사인 것 같아요.
그것들을 보면서 국민들이 또 호응을 해 주시고. 그러나 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 길을 가야 된다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아요.
저 같은 사람, 보통 사람이 정치권에 들어오기 전에 저는 정치를 보질 않았어요. 상당수 분들은 저는 그럴 거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기존의 기성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그런 모습, 거칠게 싸우고 보여주고 험한 언어를 쓰고 이런 거에 물들지 않으면서 진짜 대한민국 청년들 미래 세대 이런 사람들하고의 어떤 대화를 통해서 그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길을 가지, 기성 정치인들이 보여주고 뭔가 포퓰리즘에 영합하는 그런 모습으로 정치를 하고 싶진 않아요.

제 소신이고 지난 1년 반, 1년 이제 좀 더 됐죠. 생각을 하면서 내가 과연 저 길을 가야 되나.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합니다. "국회에 들어온 이상 싸워야 된다". 근데 그 싸운다라고 하는 게 목소리를 높이고 욕을 하고 이것만이 싸우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싸움은 자기하고 싸움에서 이기는 게 진짜 싸움이지, 상대가 안 되는 사람한테 그렇게 할 필요는 저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싸움은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신 기자)
네, 의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소신 정치, 청년 미래 위한 정치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고 의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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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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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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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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