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한국민속촌 입장권과 용인투어패스를 할인한다.
이는 시민들이 지역 관광 자원을 더욱 손쉽게 즐기도록 하고 시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관광형 축제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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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한국민속촌 할인 행사. 포스터. [사진=용인시] |
8일 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촌은 오는 30일까지 용인시민에게 입장권을 특별가(2만1000원)로 제공한다. 정상가는 어른과 청소년은 3만 7000원, 아동 3만 원, 노인·장애인 2만 6000원이다.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용인시티포인트' 앱을 활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용인투어패스는 오는 22~28일 할인 판매한다. 기본권은 2000원, 패키지권은 1000원을 각각 할인한다. 용인관광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안내하는 링크를 활용해 사면 된다.
시는 할인 행사를 활용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혜택을 제공해 관광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가 시민들로 하여금 지역 관광명소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