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6일 동해시 한섬해변에서 '해변에서 찾은 마음길'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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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 해변 정화활동 및 정서취약계층 지원.[사진=코레일 강원본부]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봉사활동에는 강원본부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해안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후 임직원 10명과 동해시 정신건강센터 수혜자 10명이 함께 물품 기부와 아로마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허브 온열 안대 400개와 허브티 210개가 전달돼 수혜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지원됐다.
박노주 강원본부장은 "지역 환경 정화와 정서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본부만의 특색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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