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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 경주 모인다…'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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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경주라는 역사 문화 도시에서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학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일상 속 인문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인류의 행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계적 석학과 창작자들, 인문학적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 통찰

첫날, 9월 19일에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만나는 과정을 '연결'과 '혁신'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포스터. [사진=문체부]

20일에는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조지프 헨릭 교수가 인류 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문화적 진화임을 강조하며 인류학적 시각에서 설명한다. 일본의 사회학자인 주오대학 문학과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는 일본 사회의 변화와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준 시인과 정희진 여성학자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사람 사이의 감정 교류를 통한 공감과 양극화된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제시한다.

21일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과학기술의 혁신이 반드시 인류의 번영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과학적·역사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질문한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 철학과 다이앤 엔스 교수는 현대사회의 고립과 외로움을 철학적으로 조망하고 어떻게 서로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책, 미술 등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 축제 열어

행사 기간 중 분수 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 일상과의 만남'을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열어 낮에는 경주 동네책방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책 시장과 공연, 보이는 라디오, 친환경 가방·열쇠고리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고명환, 서경석, 이지영, 봉태규 작가를 연사로 초청해 우리 삶 속에 인문학적 가치를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4인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장욱진 화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중 열리는 북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문체부]

사전 예매제로 운영하는 강연 입장권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연사 도서와 교환해 주며, 예매자에게는 이 외에도 전시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북 페스티벌(분수 광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문화와 역사, 철학의 언어로 함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인문의 가치를 확산해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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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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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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