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악 체험과 지역 축제 연계로 관람객 증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막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지 주말인 20일 하루에만 6만1271명, 일요일인 21일에도 5만8451명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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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30만번째 입장객. [사진=영동국악엑스포 조직위] 2025.09.22 baek3413@newspim.com |
30만 번째 입장객은 청주시 흥덕구 설동준(38) 씨로, 그는 "고향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려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과 세계 음악 공연뿐 아니라 국악기 체험과 전시, 학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연계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축제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대거 몰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렸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 12일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단지와 심천면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