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백' 늘리고 '포토부스' 확장…휴식·체험 공간 강화
스매싱 펌킨스·자우림 등 출연…2030세대와 소통 확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하 부산록페)'에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6주년을 맞은 부산록페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록 페스티벌이다. 다방은 2023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며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팝업 공간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락(Rock)원 찾는 낭만 젊은이 크-럽'을 주제로 2030세대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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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다방] |
다방은 활동량이 많은 행사 특성에 맞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낙원' 같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많은 수량의 빈백과 테이블을 준비했다. 다방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함께 마련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토크 콘서트를 누워서 감상할 수도 있다.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확장 운영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포토 부스'는 2대로 늘리고, 옆에는 '거울존'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담은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다방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꽝 없는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키링, 반다나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다방 관계자는 "2030세대와 접점을 늘리고 이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자 3년 연속 부산록페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특성에 맞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유일무이한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부산록페에는 미국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 영국 록밴드 '스웨이드' 등을 비롯해 자우림, 국카스텐, 씨엔블루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