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효과 증진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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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23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청군]2025.09.23 |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안전관리자는 유해·위험 기계 및 기구의 방호조치 사항을 안내했고, 경상국립대학교 관절센터 간호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법을 강의했다.
또 산청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현장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으며 현장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와 정기적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