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결합한 MMORPG, 주요 재화 '루비' 3차 사전 판매
이용자-크리에이터 연결 보상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도 운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써쓰와 플레이위드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 글로벌'이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독자적 경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넥써쓰에 따르면 '로한2 글로벌'은 기존 '로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휴먼과 엘프 등 다양한 종족의 성장과 전투를 중심으로 한 MMORPG 장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경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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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와 플레이위드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로한2 글로벌'이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한다. [사진=넥써쓰] |
'로한2 글로벌'에는 '로하노믹스'라는 독자적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이용자 간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재화 가치가 형성되도록 유도하고 재화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하노믹스는 게임 내 핵심 재화인 '루비'를 전체 공급량을 10억개로 고정하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과정에서 소모된 루비가 게임 상점에서 다시 판매되는 순환 구조로 설계됐다.
게임 출시 전 진행된 루비 사전 판매는 1·2차 판매가 조기 완판되며 큰 관심을 모았고 현재 3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번 참여자에게는 구매 수량의 50%가 추가 지급되고, 구매 금액의 최대 5%를 크로쓰($CROSS) 토큰으로 제공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크로쓰 토큰 보너스 이벤트는 기존 구매자들에게도 모두 적용된다.
'로한2 글로벌' 출시와 함께 커뮤니티 기반 보상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도 공개된다. '크로쓰 웨이브'는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소통하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즌1에는 크로쓰 토큰 500만개와 게임 매출의 5%가 보상 기금으로 편성된다.
넥써쓰는 최근 '크로쓰 웨이브' 티저 페이지를 열고 크리에이터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인 보상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