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시스템 가운데 행정심판 등 일부 기능이 복구됐다. 국민신문고는 아직 복구 절차가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소영 권익위 사무처장 겸 행정심판부위원장은 29일 권익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려 "행정심판 및 청렴포탈 시스템 등은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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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22.11.08 |
다만 행정심판시스템 우편송달 기능 등은 제한된 상태다. 권익위는 "우정사업본부 우편서비스가 복구되는 대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신문고 및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권익위는 오프라인 민원접수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각종 정부 시스템이 제한됐다. 정부24 등 일부 주요 서비스는 이날부터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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