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합동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병행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30일 한화이글스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암표 매매 단속과 민경 합동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야구장 관람문화 조성과 암표 매매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청·한화이글스가 함께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주변 기초 질서유지 및 암표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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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앞에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09.30 jongwon3454@newspim.com |
캠페인에는 대전경찰청·중부경찰서·기동순찰대 및 중부자율방범 연합대·한화이글스 관계자가 참여해 장내방송, 플래카드를 이용한 암표 근절 및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과 경기장 주변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대상에는 암표매매, 쓰레기 투기, 이륜차 인도주행 등 경기장 주변에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공공질서 위반 행위들이 포함됐다. 특히 암표 매매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 단속이 이뤄졌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10월로 예정된 포스트시즌 경기까지 암표 매매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콘서트 등에도 치안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