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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몰려온다…코스닥 관광·K뷰티株 '훈풍'

기사입력 : 2025년10월06일 08:01

최종수정 : 2025년10월06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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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株 '노랑풍선·참좋은여행' 강세...K-뷰티株 동반 상승
'갤럭시아머니트리·NHN KCP' 中 간편결제 수혜 부각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25년 추석 연휴가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국내 관광·소비 업계에 대규모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관광·K-뷰티·소비재 등 코스닥 상장사들이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여행·화장품·면세·결제 인프라 기업들이 4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9월 29일 서울 중구 명동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 관광·K뷰티株 동반 강세…"中 무비자 특수로 4분기 기대"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 발표 직후, 여행·K뷰티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노랑풍선은 24.8% 급등했으며, 참좋은여행도 9.9% 상승했다. 모두투어와 레드캡투어 역시 3%대 오르며 전반적인 여행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에서는 이미 추석 장기 연휴와 중국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감으로 선 반영돼, 여행·항공주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하며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연구원은 "올해 대목은 10월 추석 장기 연휴"라며 "9월 말 시작된 중국 단체 관광 무비자 시행으로 중국 노선 수요가 늘어 4분기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동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와 무비자 효과로 4분기 국제선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노선 회복세를 강조했다.

K-뷰티와 의료미용 분야는 중국 관광객 귀환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정부는 무비자 허용으로 약 10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로 방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 외국인 의료소비액은 1577억 원으로, 연초 대비 약 46% 증가했다. 그중 피부과·성형외과 비중이 79%에 달해 K-뷰티와 미용 성형이 주요 소비 분야임을 보여준다.

코스닥 대표주로는 '파마리서치'와 '엘앤씨바이오'가 꼽힌다. 파마리서치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9% 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주력 제품 '리쥬란'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한국 방문 수요를 주목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스킨부스터 신제품 '엘라비에 리투오' 흥행으로 단기간 60%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리프팅 장비 시장에서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점유율 1위인 클래시스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슈링크'는 국내외 병원에서 인지도가 높아 중국 의료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원텍은 고주파 리프팅 기기 '올리지오'로 국내외 입지를 넓혀가며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피부과를 이용하는 중국인의 비중은 약 40%"라며 "국경절과 무비자 시행이 겹치면서 올해 의료관광 소비액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 소비재·유통 '면세·리펀드·결제' 수혜 기대

소비재·유통 업종에서도 코스닥 기업들의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면세·리펀드와 결제,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 부문이 두드러진다.

면세·택스리펀드 업종에서는 '글로벌택스프리'와 'JTC'가 대표적이다. 글로벌택스프리는 외국인 환급 서비스 시장 1위 사업자로, 관광객 쇼핑 확대가 곧 환급 건수 증가로 이어진다. JTC는 트래블 리테일 사업을 운영하며 단체 관광객 재개 시 공항·항만·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점당 매출과 회전율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 인프라 부문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와 'NHN KCP'가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돼 있다. 중국 관광객 소비가 늘수록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와 정산 트래픽 증가로 이어져 거래액 확대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카페24; 역시 주목받는다. K-뷰티·소비재 브랜드의 중국 및 해외 역직구 채널을 지원하며, 관광객이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재구매하는 O2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성수기 이후에도 안정적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겹치며 코스닥 주요 업종에 순풍이 불고 있다. 여행·관광 업종은 4분기 실적 상승을, K-뷰티·의료미용 업종은 의료관광과 화장품 소비 회복으로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 소비재·유통에서는 면세·리펀드·결제 등 관련 업종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을 전망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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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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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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