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1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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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삼척중앙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0.02 onemoregive@newspim.com |
이 위문금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자체 성금으로 운영하는 '자투리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또한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이 방문은 해양경찰의 역할이 바다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상치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에도 강원 관내 중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는 '나눔 실천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김성종 청장은 "해양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과 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경찰로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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