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한우 육포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품 선정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17:24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18:12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 치악산한우 육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됐다고 원주축협이 13일 발표했다.

치악산한우 육포.[사진=원주시]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협찬을 통해 각국 정상, 대표단, 그리고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치악산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며,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원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관측된다.

치악산한우 육포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된 원주 한우를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품질이 뛰어나며, 합성보존료와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원주축협은 약 6천 팩(240㎏)의 육포를 준비해 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과 기자단 운영 공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 협찬은 치악산한우 육포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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