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사료 기부 유기견 지원
직원 17명, 보호소 청소·소독 참여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경남 양산시 콩할매유기견보호소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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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봉사동호회 심(心)봉사 회원 및 직원 17명이 16일 경남 양산시 소재 콩할매유기견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5.10.17 |
이번 봉사에는 본부 봉사동호회 '심봉사' 회원과 직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호소 견사 청소, 소독, 산책 지원을 통해 민간 보호소 운영 부담을 덜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준희 본부장은 "유기동물 보호가 생명존중의 출발점이라 생각해 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 도움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는 공공 보호소 부족과 민간 보호소의 운영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책임 있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