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리고 세상 떠나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베스트셀러 에세이집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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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작가 백세희. [사진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5.10.17 oks34@newspim.com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백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백씨는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백씨는 우울증을 진단받고 담당의와 진행한 상담 이야기를 녹여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란 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