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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여고·섬강중고 앞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16:47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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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원주여자고등학교와 섬강중·고등학교 앞 도로에 통학차량 전용 승하차구역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여고·섬강중고 앞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사진=원주시] 2025.10.17 onemoregive@newspim.com

이 구간은 등하교 시간대마다 출퇴근 차량과 통학 차량이 몰려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사로 꼽혀 왔다. 승하차구역은 길이 35m, 폭 2m 규모로 각 학교 정문 인근 도로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1억 원이 투입됐다. 이 구역이 마련되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태우거나 내릴 수 있어 학생들의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책으로 평가받으며.향후 추가 학교에도 확대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원강수 시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등굣길 차량 정체와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만큼 이번 조치는 학부모와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장 여건과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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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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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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