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운영 체계 90명 임명장 수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경남도당은 전날 도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부위원장·각급 위원장·대변인단 등 핵심 보직에 오른 인사 9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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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2025.10.18 |
이번 인사는 도당 당직자 공모와 조직개편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과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력 강화가 목적이다.
경남도당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 인재 영입과 열린 당원 참여, 실행력 있는 조직 구축에 힘써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민국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임명받은 분들이 도민과 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이 달라져야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며 "현장 중심·도민 중심 운영으로 경남이 정치 개혁과 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