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15가지 스토어 유형 제시
'스토어 탐험가' '단골 감별사' 등 유형별 주요 스토어 리스트 공개
단골 공유 이벤트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재구매율·리뷰 증가 등 데이터 기반 테마별 스토어 추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단골 스토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는 '스토어의 발견' 캠페인을 시작했다.
24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에서 '스토어의 발견' 코너를 열고 단골스토어 공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플스에 입점한 수많은 취향 스토어를 이용자들이 쉽게 발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이버는 로그인 이용자들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스토어 회전문 쇼핑러', '감각적인 스토어 탐험가', '스토어 전문 감별사' 등 1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각 유형별로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주요 스토어 리스트도 함께 공개해 맞춤형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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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예를 들어, 동일 상품을 자주 재구매한 이용자는 '믿고 사는 스토어 단골', 리뷰 신뢰도가 높은 사용자는 '스토어 전문 감별사'로 분류된다. 또 자신의 스토어 유형과 단골 스토어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테마별 추천 스토어 리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재구매율이 높은 스토어 ▲단골 리뷰가 급증한 스토어 ▲제철 먹거리를 잘 소개하는 우수 스토어 ▲'선물하기' 부문 신흥강자 등 다양한 주제의 리스트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매일 한 번 랜덤으로 첫 구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 마케터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추천하는 '보석 같은 스토어'도 공개된다. 전국 빵지순례 스토어, 인기 맛집, 육아용품, 인테리어 아이템 등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브랜드 및 중소상공인(SME) 스토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는 지역 맛집부터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개성 있는 데이터가 풍부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골들이 믿고 찾는 스토어를 서로 공유하며 발견형 쇼핑의 즐거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