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사 공동 투자 시작으로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은 24일 '북극항로 개척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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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은 24일 '북극항로 개척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2025.10.24 dedanhi@newspim.com |
이 펀드는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신 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맞춰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한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투자해 펀드를 설정한 뒤, 이후 다양한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의 범위를 넓혀 갈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BNK금융그룹이 최근 지역경제 희망선언 일환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며, 정부의 '2030 북극항로 신전략' 수립 계획에 맞춰 산업과 기업 발굴을 통한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패권 경쟁과 관련한 조선업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해양수도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투자 펀드를 설정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BNK금융그룹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